[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국책 금융 기관.

[설립 목적]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의 지속적 선도와 내실 있는 자금조달 기반확충, 외환 및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 그리고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경영체제 구축과 자금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해 중소기업자의 경제활동을 돕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기업은행은 법률 제641호 중소기업은행법이 1961년 7월 제정 공포되고 이를 근거로 하여 8월 1일 자본금 2억 원으로 설립되었다. 1965년 9월 외자취급 업무를 시작했다. 1969년 1월 중소기업 수출진흥안내센터를 열었다. 1980년 12월 뉴욕사무소를 열었다. 1982년 9월 중소기업금융 채권을 발행하였다. 1988년 4월 신탁업무 취급을 시작했다.

1991년 3월 기은전산개발을 세우고, 2월과 11월에는 동경지점과 뉴욕지점을 각각 개설했다. 1992년 7월 기은팩토링을 설립하였다. 1993년 11월 홍콩지점을 개설했다. 1997년 8월 법정자본금 증액, 중금채 발행한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은행법과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이 개정되었다. 1997년 10월 중국 천진지점을 개설하였다. 1997년 11월에는 정부투자기관에서 정부출자기관으로 전환되었다. 1999년 4월 기은개발금융과 기은할부금융을 합병, 자회사 기은캐피탈을 설립했다.

2001년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본부제를 시행했다. 2002년 7월 중국 청도지점을 열었다. 9월 한일신용정보의 상호를 기은신용정보로 바꾸었다. 2003년 12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GDR[global depositary receipts : 글로벌 주식예탁증서] 상장을 하고, 코스닥에서 증권거래소로 이전 상장을 했다. GDR이란 뉴욕, 런던, 도쿄 시장 등 전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 동시에 발행, 유통되는 주식예탁증서로 특정 지역의 부침에 영향을 받지 않아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들이 주로 발행한다. 2004년 10월 기은SG자산운용을 설립했다. 2005년 5월 PB 브랜드 Win Class를 출범했다.

2006년 5월 은행권 최초로 정보보호 국제표준[ISO 27001]인증을 얻고, 7월에는 국내 은행 최초로 국제스왑 ＆ 파생상품협회[ISDA]에 가입했다. 2006년 8월에는 차세대시스템 기반 IT 서비스 품질부문 국제표준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다. 2008년 3월 국내 최초 IT 전 부문 영업영속성관리 국제표준[IT BCM]인증을 받았다. 2008년 6월 러시아에 모스크바 사무소를, 7월에는 중소기업M＆A지원센터를 열었다. 2009년 2월 베트남에 하노이 사무소, 6월 중국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했다. 2010년 4월 IBK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6월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 원을 넘었다. 기업은행의 최대주주는 기획재정부로 65.1%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업은행은 다음과 같은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중소기업자에 대한 자금의 대출과 어음의 할인, 예적금의 수입 및 유가증권 등을 발행하고 있다. 내외국환과 보호예수/국고대리점/지급승락 업무와 정부, 한국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차입을 한다.

[현황]

기업은행에는 2014년 12월 기준 12,192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2년 기준 국내에 605개의 지점이 영업하고 있고, 강남구 각 지역에는 23개소의 지점이 개설되어 영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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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기업은행은 한국의 경제중심지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다수의 지점이 위치하여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강남구의 지역경제 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