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마련된 전통공연극장.

[개설]

민속극장 풍류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의 공연장으로 한국 전통의 다양한 춤과 음악공연을 올린다. 반원 형태의 공연장으로 연희자와 관객이 가까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대와 객석[일반 객석 147석, 보조석 100석]의 거리를 가깝게 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전통예술 공연장에 걸맞도록 한국전통의 느낌을 살렸는데 전통 한옥을 떠올리는 목재를 재료로 사용하였고 벽면은 전통 문살을 되살린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황]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상설공연과 기획공연, 대관공연이 열린다. 최근에 열린 상설공연으로는 2011년 12월에 발탈, 통영오광대와 남사당놀이[꼭두각시놀음], 수영야류, 강강술래, 처용무, 영산재, 강릉단오제 그리고 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해금·아쟁 산조 공연이 있었다. 기획공연으로는 최근 2011년에 이생강, ‘즉흥에서 우러나오는 흥겨움’, 안숙선, 정재만, 정철호의 ‘예술의 절정’, 이은관, 이애주, 문재속의 ‘끝없는 예술 혼’ 등이 있었다. 대관공연은 최근 2010년에 경기도 남부 ‘굿 속으로’, 강정자의 적벽가, 송서[삼설기·짝타령·등왕각서] 발표회, 선소리산타령 공연이 있었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으로 서울도시철도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여 선릉역 8번 출구에서 도보거리 10분 정도이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이용할 경우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이다. 버스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삼릉공원사거리, 라마다서울호텔 앞, 삼성2문화센터에서 472번, 342번, 6411번, 3412번, 4412번, 3219번, 3412번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