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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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都堂- |
이칭/별칭 | 지곡 도당터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승모 |
현 소재지 | 못골 도당터 -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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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못골 주민들이 무당을 불러 도당굿을 벌이던 터.
[개설]
못골의 한자 지명은 지곡(池谷)이다. 이 마을을 포함하여 일대가 취락 구조 개선사업이 있기 전까지 120호가 살았다고 한다. 사업에 들어가면서 주민들도 각기 다른 곳으로 흩어져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그 전까지 음력 10월 초하루에는 주민들이 이곳에 모여 동제를 지내고 무당을 불러 굿을 하였다고 한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남동쪽 대모산 기슭으로 자곡동 465 일대이다.
[형태]
경기도 일대에 흔히 볼 수 있는 도당굿의 한 형태이다.
[의례]
의례가 있기 전 10일부터 잡인과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임산부는 다른 마을로 피신을 시키는 등 금기를 철저히 지킨다. 도당터에는 큰 향나무와 감나무가 있고, 제기와 떡시루 등이 보관되어 있었다.
[현황]
못골 도당터는 2012년 현재 채소밭으로 터만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못골 도당터는 과거 서울권에서도 서부 말고 동남부에 도당굿이 벌어졌었다는 뜻에서 경기도 도당굿의 활동영역을 넓혀 볼 수 있는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