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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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寒食祀靖陵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인숙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569년 - 허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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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1618년 - 허균 사망 |
배경 지역 | 정릉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00길 1[삼성동 131] |
성격 | 한시|오언율시 |
작가 | 허균(許筠)[1569~1618] |
[정의]
[개설]
「한식날 정릉(靖陵)에 제사하다」는 허균(許筠)의 시문집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제2권에 수록되어 있다. 정릉은 조선조 중종(中宗)의 능으로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다.
[구성]
「한식날 정릉(靖陵)에 제사하다」는 오언율시로 구성되어 있다. 한식날 정릉에서 제사지내는 풍경을 잘 표현하였다.
[내용]
천사당한식(薦祀當寒食)[한식날을 당하여 제사 올리니]
형명주백신(馨明走百神)[형명하여 온갖 신이 분주하구려]
천향오경우(天香五更雨)[하늘 향기 오경의 저 비라면]
방초이릉춘(芳草二陵春)[방초는 이릉의 봄이구려]
운습송추암(雲濕松楸暗)[송추는 어둑해라 어둠이 졌고]
화영검리신(花迎劍履新)[검리를 맞이해라 꽃이 새롭네]
문원여갈령(文園如渴令)[문원에 소갈병 든 영(令)이 있으니]
당시한사신(倘是漢詞臣)[이는 혹시 한 나라 사신일는지]
[특징]
「한식날 정릉(靖陵)에 제사하다」는 제2구에 신(神), 제4구에 춘(春), 제6구에 신(新), 제8구에 신(臣)의 운자를 썼다.
[의의와 평가]
한식날에는 종묘(宗廟)와 각 능원(陵園)에 제향하고 민간에서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풍습이 있다. 「한식날 정릉(靖陵)에 제사하다」는 허균이 한식날 정릉에 제사지내며 느낀 감회를 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