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규, 신석구 형제와 종형제인 신석로, 신석리 형제의 학덕과 의행을 추앙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이들 친, 종형제간인 4명은 홍문박사 신금연의 후손으로 강릉의 양대 서원인 오봉서원과 송담서원의 원장을 역임하였다. 모두 학덕이 높고 우애가 돈독하여 매일같이 함께 도봉(道峰)에서 시와 술로 소요동락(逍遙同樂)하였다. 4명을 가리켜 도봉사선(道峰四仙)이라 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