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후 105일째 드는 24절기의 하나. 조선시대부터 설, 단오, 추석과 함께 사명일(四名日)에 속하였다. 한식날은 조상의 산소에 가서 ‘한식차례’를 올리는 날로 절기상 음력 2월에 들기도 하고 3월에 들기도 한다. 한식(寒食)은 ‘찬밥 먹는 날’이라고 하는데, ‘한식’이라는 용어는 불의 사용을 금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부터 한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