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율곡 이이 사상 연구 단체.

[설립 목적]

율곡 이이 선생의 학술 사상을 연구하고 위학(爲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율곡학회와 율곡 평생 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하여 율곡 선생의 얼을 심을 뿐만 아니라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국내외적으로 선양하고 학문과 사상적 맥을 잘 계승하고 있다. 특히 강릉 시민들에게 선생의 실천궁행의 의지를 온전히 전달시켜 문향으로서의 전통이 제대로 계승되고 있다는 데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변천]

율곡학회는 1991년 2월 1일에 서울에서 창립 발기 모임을 갖고 1992년 2월 12일 창립총회[이사장 김진백, 학회장 최근덕, 교육원장 정문교, 이사 15명, 회원 120명]를 개최하여 설립되었다.

2001년 3월 28일 부설 교육기관으로 율곡 평생 교육원이 설립 인가되었다. 2003년 3월 18일에 사임당 다도 대학을 개설하였다. 2008년 4월 16일 중국 사천성 율곡학 연구회를 개소하였다. 2008년 10월 6일 한국 다도 대학원 강릉 분원을 개원하였다. 2012년 7월 18일에 사단법인 율곡학회에서 사단법인 율곡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율곡 사상의 연구 및 국제 교류, 율곡 사상 학술회의 및 발표회, 율곡 사상 학술 강좌 및 강연회, 율곡학 전적의 번역·주석·출판 및 보급, 율곡학 연구 자료의 조사·수집·정리 및 발간, 율곡학 연구비 보조 및 장학금 지급, 회보 및 연구지 발간, 율곡 선생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얼을 되새기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학술 논문집 발간, 율곡 사상 국제 학술제 개최, 『율곡학연구』[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발간, 율곡제 주관 참여, 율곡 대상 시상, 고교 3학년 교양 강좌, 율곡 얼 심기 교육, 도서 발간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사)율곡연구원[구 율곡학회]은 윤사순 이사장을 비롯하여 전문 율곡학 연구자 모임인 율곡학회[회장: 최영진], 지역사회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율곡평생교육원[원장: 정문교], 사임당의 얼과 유훈을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사임당 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의 모임인 사임당21[회장: 정덕교], 율곡평생교육원 사임당예절다도대학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으로 구성된 사임당다우회[회장: 신순애] 등의 단체가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율곡평생교육원에서는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예절 체험 교육 및 관내 어머니, 여성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효행예절실천 어머니강좌 등을 통해 효행 인성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