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릉 향교 70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자료집.

[편찬/간행 경위]

강릉 향교(江陵鄕校) 건립 700년에 즈음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향교의 발자취와 관련된 문헌 기록, 사진 자료 등을 수록하였다. 『강릉 향교 실기(江陵鄕校實記)』, 『강릉 향교지(江陵鄕校誌)』 편찬 이후 최근 강릉 향교의 변화 과정을 기록 문화유산으로 남기고자 2012년 편찬 위원회를 구성한 후 1년 반의 자료 수집과 원고 작성 과정을 통해 2013년 7월 1일 『강릉향교칠백년사지(江陵鄕校七百年史誌)』를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강릉향교칠백년사지』는 강릉 향교 내 강릉향교칠백년사지 편찬 위원회[편찬 위원장 전교 권오윤]에서 간행한 책으로 편찬 주필[임진년 장의 최기순]의 주도 하에 원고의 정리, 수집, 근현대 강릉 향교와 관련된 사진 자료, 최근 강릉 향교의 주요 사업 등을 정리하였다. 표제 글씨는 강릉 향교 전교 권오윤이 썼으며, 사진은 김종달, 편집 및 디자인은 해람 기획에서 담당하였다.

[형태]

책의 크기는 4×6배판[188㎜×257㎜], 총 면수는 630면이며, 양장 제본이다.

[구성/내용]

목차 구성은 발간사, 축사, 발문, 사진으로 본 강릉 향교 발자취, 본문 13장으로 구성하였다. 본문의 내용은 유학의 한국 전래와 향교 설립, 강릉 향교 700년사, 강릉 향교 건축물, 강릉 향교 교육, 강릉 향교 배향 인물, 강릉 향교 제향, 성균관 및 유도회 강원도 본부, 강릉 향교 직제, 임원, 조직, 유도회 강릉 지부, 강릉 향교 사료, 강릉 향교의 특징, 강릉의 서원, 향사 성립, 강릉 향교 700돌 기념사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의의와 평가]

1996년 편찬된 『강릉 향교지』 이후 강릉 향교의 주요 활동 사항을 정리한 책이라는 점에서 기록 문화의 보존과 전승의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