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 2004년까지 있었던 법정면.

[명칭 유래]

외서면(外西面)은 가평군 청평면의 옛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가평군 서면이었다. 이후 내서면(內西面)과 외서면으로 분리되었다. ‘외서면’은 가평 읍치의 서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외서면은 초옥동(草玉洞), 상감천(上甘泉), 중감천(中甘泉), 수리현(秀理峴), 하감천(下甘泉), 오촌(午村), 장곡리(長谷里), 갈오개(葛五介), 청평천(淸平川), 소석촌(韶石村), 대성리(大成里), 오리동(五里洞), 신촌(新村), 하입석(下立石), 상입석(上立石), 외방동(外坊洞), 내방동(內坊洞), 비금리(秘琴里) 등 18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서면 18개 동리와 군내면 상색현 일부 및 양주군 상도면 장천리 일부가 병합되어 상천리(上泉里), 하천리(下泉里), 청평리(淸平里), 대성리, 입석리, 외방리, 내방리 등 7개 리로 개편되었다.

1942년 10월 1일에는 남면이 폐지되면서 남면 고성리·호명리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에는 외서면 입석리·내방리·외방리가 양주군 수동면으로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양평군 서종면 삼회리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2004년 12월 1일 외서면이 청평면으로 개칭되었다.

[관련 기록]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가평군지지(加平郡地誌)」 방리조에는 서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경기읍지(京畿邑誌)』「가평읍지(加平邑誌)」 방리조에는 외서면과 내서면으로 분리되어 있다.

『1872년 지방지도』 「가평군지도」 에는 외서면과 내서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외서사창(外西社倉)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