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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276
한자 康德淳旌閭
영어의미역 Jeongryeo of Gang Deoksun
이칭/별칭 효자 강덕순 정려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133-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진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석정려
건립시기/일시 1909년(순종 3- 추정연표보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133-1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강덕순의 정려.

[개설]

강덕순(康德淳)의 본관은 신천(信川), 자는 문경(文京)이다. 문헌공 강원기(康元紀)의 후손으로 강권묵(康權黙)의 아들이다. 강덕순은 천성이 인후하고 부모 섬기기를 지극한 효로써 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하늘에 대신 아프기를 축원하였고, 또 어머니 보살핌에 정성을 다하였다. 특히 평소에 부모 말씀에 순종하였으며, 부모가 병석에 누워 있을 때에는 병시중에 혼신을 다하였다. 또한 부모가 죽은 후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묘소를 보살펴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집안의 사표로 삼고자 늦게나마 후손들이 뜻을 모아 정문(旌門)을 세웠다고 밝히고 있다.

[위치]

진봉면사무소에서 심포리망해사를 지나 심포로 가는 길을 따라 5.6㎞쯤 가면 원심포마을이 나온다. 원심포마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약 50m 가면 심포교회가 나오는데, 심포교회 옆 빨간 벽돌 담장 안에 강덕순 정려가 있다.

[변천]

강덕순 정려는 1909년(순종 3) 5월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덕순 정려 옆에는 1993년 보수하면서 세운 와비로 된 개수비가 있다.

[형태]

강덕순 정려는 석정려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붉은 벽돌 담장 안에 돌로 된 정문이 세워져 있다. 4기의 돌기둥 위에 팔작지붕 형태의 개석을 올렸고, 그 안에 좌대와 갓석이 있는 작은 비석이 있다. 정려각으로 들어가는 문도 석문으로 만들었다. 비문에는 ‘효자신천강공덕순지비’라고 쓰여 있다. 효자비는 완산 이재현(李載現)이 글을 짓고, 달성 서재덕(徐載德)이 글씨를 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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