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 고창 지역 지회. 고창군 재향군인회는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인 정신을 드높이며 군사 능력을 증진하여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공헌하고자 1952년 설립되었다. 회원의 복지 증진 및 권익 신장 사업, 향토방위 협조 및 지원 사업, 호국 정신의 함양 및 고취 사업, 회원 간 친목 도모 사업, 설립 목적 실...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口碑 傳承)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 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주요 장르로는 말[설화, 속담, 수수께끼]과 노래[민요, 판소리], 행위[민속극, 연희, 마을 제의] 등...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길지(吉之), 호는 도암(韜庵). 증조할아버지는 오세훈(吳世勳)이고, 할아버지는 오원(吳謜)이다. 아버지는 공주판관을 지낸 오언기(吳彦麒)이다. 오희길(吳希吉)은 1566년(명종 21)부터 서당에서 글을 배웠는데, 총명하였고, 서책과 문방구를 좋아하니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내력이 있었다. 1571년(선조 4) 기효관(奇孝寬)의...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박(士博), 호는 성음(星陰). 장천군(長川君) 이보생(李普生)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어모장군 이형(李逈)이고, 할아버지는 진사 이시휘(李時輝)이다. 친아버지는 통덕랑 이인(李潾)이며, 양아버지는 통덕랑 이용(李溶)이다. 이문언(李文彦)은 성장하여 수촌(壽村) 백시덕(白時德)과 진사 백시명(白時明)의 문하에서 수학하...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하장리 하장마을에 있는 김안절의 위패를 모신 개항기 사당. 고창군 상하면 하장리 하장마을은 상산김씨(商山金氏) 집성촌으로 현재 19가구가 살고 있으며 인근 면소재지 등지에 거주하는 수를 합하면 50여 호에 달한다. 하장마을에는 제각이 두 군데 있는데, 그중 하장리 하장마을 장사재(長砂齋)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6일에 상산김씨 후손들이 시제를 지낸다. 사헌...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관행되고 있는 가정 제례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인 기제(忌祭), 고조 이상 불천위까지 지내는 시제(時祭), 명절에 지내는 차례(茶禮)로 나누고 있다. 오늘날 대개 제사라고 하는 것은 선조의 사망한 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