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孔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공자 및 맹자(孟子), 증자(曾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삼국 시대 고창 지역의 유교에 대해서는 올바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다만 백제가 유교를 바탕으로 정치와 문화를 구축하고 의례를 거행했다는 측면에서 고창 지...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동리는 마을 앞산이 굽들이며 자귀바락[바가지]으로 소[牛]의 구시[구유의 사투리, 구유 조(槽)] 형국이라고 한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조동(槽洞)과 동촌(東村)에서 ‘조(槽)’자와 ‘동(東)’자를 따 ‘조동(槽東)’이 되었다. 고려 중기 흥덕장씨(興德張氏)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인간적 신이나 절대자를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와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하나이며 초기에는 토테미즘(Totemism)·애니미즘(Animism)·샤머니즘(Shamanism) 등 원시신앙의 형태로 시작되었다. 이후 새롭게 등장한 것이 불교·유교·기독교·이슬람교 등과...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 있는 장연우(張延佑)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충절사는 고려의 충신인 장연우(張延佑)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우이다. 장연우는 고려 현종 때의 대신으로, 시호는 충숙(忠肅), 본관은 흥성(興城)이며, 장유(張儒)의 아들로 영매(英邁)한 천품(天品)에 지략이 있고, 문학 또한 대성하였다. 고려 성종 때에 문과에 합격해 여러 요직을 거쳤다. 1010년(...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 있는 장연우(張延佑)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충절사는 고려의 충신인 장연우(張延佑)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우이다. 장연우는 고려 현종 때의 대신으로, 시호는 충숙(忠肅), 본관은 흥성(興城)이며, 장유(張儒)의 아들로 영매(英邁)한 천품(天品)에 지략이 있고, 문학 또한 대성하였다. 고려 성종 때에 문과에 합격해 여러 요직을 거쳤다. 1010년(...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한문으로 된 한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고창에서의 한문학은 고려 초에 본이 흥덕인 장연우(張延祐)에서 부터 기록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당시 중앙에 고창 인맥층이 두터워지면서 오세재(吳世才) 등 한문학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러다가 조선에 오면서 중앙 정계에 진출이 약해졌으나 유학이 진보를 거듭하여 김경희(金景熹), 김질(金質), 오희길(吳希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