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고창 지역에 낙향한 유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신백(信伯), 호는 청계(淸溪). 대제학을 지낸 진산부원군 강계용(姜啓庸)의 13세손으로, 파조 통계공(通溪公) 강회중(姜淮仲)의 7세손이다. 강순(姜恂)은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동지들 및 집안사람 100여 명을 이끌고 의병을 일으켰다. 이후 남한산성으로 진격하던 중 강화(講和)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통분을 이기...
소경을 시조로 하고 소희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진주소씨는 각간공(角干公) 소경(蘇慶)을 시조로 하고,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 소계령(蘇繼苓)을 중시조(中始祖)로 한다. 진주소씨 고창군 입향조 소희철(蘇希轍)은 소경의 26대손이자 행정공(杏亭公) 소연(蘇沿)의 현손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寶節面) 진목리(眞木里)에서 태어나 고창군 성송면 낙양리 덕전(德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