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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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통신 시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경우, 봉수대는 고창현[현 고창읍]과 흥덕현[현 흥덕면]에는 없었고, 무장현[현 무장면]에만 두 곳이 설치되었다. 그 이유는 무장현이 바닷가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무장현 봉수조를 보면 “고리포봉수재현서이십리남응영광군홍농산북응소응포(古里浦烽燧在縣西二十里南應靈光郡弘農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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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매년 열고 있는 일몰 축제. 고창 구시포해넘이축제는 구시포상가번영회에서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해수욕장을 사계절 운영하는 해수욕장으로 바꾸고 서해안 낙조를 찾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하였다. 구시포해수욕장은 전라북도에서 해 지는 시각이 가장 길어 해넘이 축제장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에 구시포상가번영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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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에 있는 골프장. 고창컨트리클럽은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일일생활권이 가능해진 고창의 골프 문화 증진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4년 6월 22일 면허 승인을 받아 2006년 6월 15일 골프장 등록을 하였고, 그해 6월 20일 개장하였다. 총면적은 76만 330.58㎡로, 18홀 파72 대중 골프장과 3홀 파12 골프장이 있다. 부대시설로 라커룸과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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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전국 관광지 종합 개발 계획 기준에 의하면 관광 자원은 자연 자원, 문화 자원, 사회 자원, 산업 자원, 위락 자원 등으로 분류된다. 고창군은 판소리의 본고장으로 다양한 향토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중심 지역이며 자연 자원, 사회 자원 등의 관광 자원도 두루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주요 관광지로는 세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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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욕장. 구시포 해안의 지세는 유명한 장사산(長沙山)의 맥락을 이어받아 좌우로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는 듯 펑퍼짐하게 펼쳐져 있으며, 완만한 해변은 안전도가 놓아 천연의 피서지로 적격이다. 구시포해수욕장은 1992년 7월에 개장했다. 길이 약 1.7㎞, 폭 2m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의 편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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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찜 목욕탕. 국내에서 해수탕이 아닌 ‘해수찜’ 시설을 갖춘 곳으로는 전라남도 함평의 해수찜과 전라북도 고창의 구시포해수찜월드뿐이다. 구시포의 해수는 다른 곳에 비해 염도가 높아 부인병은 물론 관절염, 피부염, 중풍, 습진, 어깨 결림, 동상, 습진, 탈모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고창 일대에서는 해수찜이 민간요법으로 널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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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서 공음면 장곡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22호선은 전라남도 순천에서 시작하여 승주, 화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광을 지나 전라북도 정읍에 이르는 국도이다. 총 길이 180.38㎞로 왕복 2차선은 67.03㎞, 왕복 4차선은 98.33㎞, 6차선은 7.49㎞, 8차선은 7.56㎞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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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 기슭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법장천이 발원하는 해리면 사반리의 상류 지역은 해리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사반리 방향의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있다. 사반리는 마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형상이고, 풍수지리상 붕어 형국이라서 어룡(魚龍)으로 부르고 있다. 법장천의 유역 면적은 8.39㎢이고, 유로 연장은 4.14㎞인 지방 2급 하천이다. 법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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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구시포해수욕장 남쪽에 있는 동굴. 비둘기굴은 원래 비둘기들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1597년 임진왜란 때 인근 주민 수십 명이 숨어 살았다고 한다. 비둘기굴이 있는 구시포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단단해서 물이 빠지면 차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이다. 해수욕장 뒤에는 송림이 울창하고 모래가 곱고 좋아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또한 서해 가막도 위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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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상하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이면(上二面)과 하이면(下二面)에서 ‘상(上)’자와 ‘하(下)’자를 따 상하면(上下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상이면과 하이면 지역의 병합으로 상하면이 되어 9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법정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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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서부 해안에 있는 바다. 대한민국에서는 서해(西海), 중국에서는 황해(黃海)가 국제 표준으로 쓰인다. 서해는 우리나라의 서쪽에 위치한 바다이고, 황해는 중국 황하의 토사가 유입되어 바다 색깔이 대체로 황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는 서해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고창군의 북부 지역인 부안면은 북서쪽과 동북쪽이 서해의 해안선에 접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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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검산리에 있던 조선 후기 교육 기관.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서당으로는 고창읍 주곡리의 판경당(瓣敬堂)과 상하면 검산리의 스무재서당, 고수면의 김기서 강학당(金麒瑞講學堂), 흥덕면 흥덕리의 관서당(觀書堂), 그리고 고창읍의 도산서당이 있다. 유학자 김도의(金道誼)[1720~1783]가 상하면 검산리에 그의 5대조의 사당인 감모재(感慕齋)를 세우고, 그곳에 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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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정리는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산리(龍山里)와 판정리(板井里)에서 ‘용(龍)’자와 ‘정(井)’자를 따 ‘용정(龍井)’이 되었다. 뚜렷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귀양살이 온 미상의 선비가 인조 재위시[1623~1649년] 마을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상리면(上里面)의 지역으로,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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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일원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유명한 가게. 음식점이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우리의 의식주 생활의 기틀이 잡힌 때부터라고 생각된다. 이를 식당이라고도 한다. 고창군은 농업이 주가 되므로 곡물, 채소 및 각종 농산물이 많이 난다. 고창 지역은 서해에 면해 있어서 해산물이 풍부하여 이들을 식생활 자원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있다. 고창군청(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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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의 인구, 산업, 교통 등의 인문지리 요소. 고창 지역 사람들이 고창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만들어 놓은 고창 지역만의 독특한 인문지리적 결과다. 고창 지역에서는 중기 구석기인 5만 2000년부터 고수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심원면의 대죽도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토기 편이 출토되었고,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인 고인돌은 전 세계 최고의 밀집도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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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뚜렷한 명칭유래는 확인되지 않는다. ‘자여포(自予浦)’라 부르다가 1592년 이후에 자룡으로 불렸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자룡리’이라 바꿔 불렀다고 한다. 한편, 산에 나무가 없고 헐벗은 붉은 산이라 ‘자룡(紫龍)’이라는 의견도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남양방씨(南陽房氏)가 터를 잡아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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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고창 지역은 지리적으로 전라북도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북부는 서해, 북서쪽으로는 선운산 도립공원과 접하며, 동남쪽은 노령산맥의 서쪽 기슭에 놓여 있다. 노령산맥은 고창 지역의 등마루를 이루는데, 방장산[734m]에서 시작하여 고산을 지나 장성군의 고성산[546.7m]에 이른다. 등마루 구실을 하는 원줄기는 방장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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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석남리에 있는 국궁 시설. 국궁은 한국인의 전통 궁술로 일제 강점기 일제의 영향을 받아 ‘궁도’라고 부르다가 현재는 ‘국궁’이라 부른다. 장사정은 전통 무예인 국궁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더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만든 고창군의 체육시설이다. 화랑도의 상무적 정신을 계승하고, 궁도의 발전과 사원의 심신을 연마하며, 민족정신의 앙양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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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음식점. 정자나무횟집은 1980년 김이차와 김경숙이 개업할 때는 작은 규모로 상호 없이 시작하였으나 입소문이 나면서 정자나무횟집이라는 상호를 걸고, 주꾸미와 아나고[붕장어] 등의 각종 생선회와 생선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정자나무횟집은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구시포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하며, 주꾸미 전문집이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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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에서 아산면 하갑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전체 20.3㎞ 중 3㎞가 국도 22호선과 중복된다. 전체가 2차선으로 되어 있다. 지방도733호선은 1989년 12월부터 1994년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되었다. 지방도733호선은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상하면 소재지로 나와 국도 22호선, 국도 77호선과 중복되어 북으로 올라가다가 아산면 하갑리에서 지방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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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풍천장어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 8·8장어먹는날은 고창수산물축제의 일환으로 치러지던 장어 잡기 대회 및 장어 시식회를 독립적인 행사로 기획한 것이다. 2005년 고창군에서 매년 8월 8일을 ‘장어데이’로 선포하면서 제1회 8·8장어먹는날 행사가 치러졌다.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되찾는 데 보양 식품으로 장어가 최고이며, 장어를 먹고 팔팔[8·8]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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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관광 농장. 학원농장 주변이 2004년도 말에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되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특화발전특구에대한규제특례법」에 의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특정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책이다. 예컨대 전라북도 순창에 ‘고추장특구’, 대구에 ‘약령시 한방특구’ 등을 지정하고, 이러한 특정 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