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에서 장군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군유리의 장군바위」는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에서 북쪽으로 약 2㎞ 지점 야산 능선에 있는 바위와 관련된 암석 유래담이다. 군유리 북쪽에는 크고 작은 여러 바위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바위가 장군바위다. 이 바위 속에는 위대한 장군이 들어 있어 나라가 어려울 때 장군과 그의 병사들이 바위에서 나와 나라를...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있는 마한에서 백제 시대에 이르는 고대 무덤. 고분은 과거 우리 조상이 묻힌 무덤을 통칭하는 옛무덤을 말하지만,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에서 한정된 시대란 고대까지를 말하는데, 고대 특히 삼국 시대 분묘를 의미한다. 본디 고분이란 인간의 마지막 통과 의례인 장례의 결과로 남겨진 기념물로서 당시인의 사유 체계와 내세관이...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와공면(瓦孔面)과 동음치면(冬音峙面)에서 ‘공(孔)’자와 ‘음(音)’자를 따 공음면(孔音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와공면과 동음치면의 병합으로 공음면이 되어 12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법정리로는 건동...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군유리는 군사가 주둔해서 ‘군유(軍留)’ 또는 ‘군율’이라 하였다 한다. 속설에는 유림(儒林)과 선비들이 많이 사는 마을이라 군유(群儒)라고 한다고 한다. 풍수상 학(鶴) 형국이라 군학(群鶴)을 비유하여 ‘군유(群濡)’로 부른다는 유래도 있다. 1400년대 초 달성배씨(達城裵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에 있는 진주정씨 가문의 정문. 진주정씨(晉州鄭氏) 가문의 충신, 효자, 열녀들이 누대에 걸쳐 정려를 하사받았다. 진주정씨 삼강각에는 하나의 비석과 열세 개의 현판이 있어 이들의 활동 사항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정흘(鄭屹)은 정유재란 때 창의하여 의진에 임했으나, 전라감사가 무장현[현 무장면]에 현감 자리가 공석이자 현감 직책을 맡아 성을 지키면서...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고창 지역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는 고창군 및 영광군 농촌의 환경 친화적인 정비와 더불어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적인 관리를 통하여 영농 규모의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고창군과 영광군 농촌의 농업 생산 증진 및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0년 3월 24일 부안면 오산리·중흥리·상등리·상암리·수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