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죽염. 죽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민간 신약으로서 역사적 전통과 독창성에 있어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유산이다. 고창의 죽염 제조 기법은 개암사 주지에게 대를 이어 전수되고 있다. 현재는 개암사 주지 효산이 죽염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연구·개발에 힘을 기울여 효능이 뛰어난 양질의 완벽한 죽염을 제조하고 있다. 634년...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시인. 서정주(徐廷柱)는 탁월한 언어 감각과 누구도 밟아 보지 못한 토속어로 일군 빼어난 시의 미학을 보여 준 언어의 연금술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는 친일문학을, 이승만과 전두환의 독재 시절에는 독재를 미화하는 글을 써 기회주의적 어용 문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당의 아버지 서광한은 무장에서 향시를 보아 장원을 하였고, 1909년 일제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이며,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산사이다. 선운사는 고창 지역 작가를 비롯하여 많은 문인들에게 작품 창작의 모태를 제공하였으며 상사화와 동백꽃으로 유명하다. 선운사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서정주의 「선운사 동구」, 송기...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죽염. 선운산 죽염은 백제 634년(무왕 35) 모련왕사가 세운 개암사에서 진표율사 이후 주지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승되며,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되어 오던 것을 현대화한 것이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죽염으로 선운산 죽염, 삼보 죽염 등이 있다. 2006년 5월부터 고창오행식품에서 선운산 죽염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로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