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갈마리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에서 깨진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학전리의 깨진바위」는 자식을 팔아 자신의 배를 불리고자 한 매정한 어머니가 천벌을 받아 죽은 징벌담이다. 깨진바위는 바로 그 어머니가 자식을 팔고 받은 돈을 세다가 벼락을 맞아 깨진 바위에 깔려 죽은 곳으로, 비가 올 때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하여 ‘명성철’이라고 부른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대산면...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2009년부터 매년 발행되는 마을지. 고창문화연구회에서 2009년부터 매년 고창군의 14개 읍면 중 한두 곳의 법정리를 선정하고 마을의 역사와 지명, 생활, 산업, 인물들을 조사하여 『고창의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간행하고 있다. 세계화·지방화 시대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문화 인프라 구축과 경험 축적 및 연구 인력을 양성하며, 고창...
-
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인우를 입향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세거 성씨. 신라 신무왕의 셋째 아들 김흥광(金興光)이 장차 있을 국난을 예감하고 전라도 광산[지금의 광주광역시] 서일동에 자리를 잡고 은거하면서 후손들이 광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시조의 12대손 김인우(金仁雨)는 양간공 김연(金璉)의 현손으로 1329년(충숙왕 16) 송도에서 태어나 공민왕 대에 홍건적을 물리쳐 호종...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에서 대산면 갈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23호선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에 이르는 국도이다. 총 길이 370.64㎞로, 왕복 2차선은 184.23㎞, 4차선은 186.41㎞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각 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한다. 이중 전라북도 구간은 전체 120.45㎞이며, 2차선은 36.03㎞, 4차선은 84.42㎞이...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전해지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문은 보통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를 뜻하며, 넓게는 나무·토기·그릇·직물·전돌·기와 등에 기록된 문자를 포괄하여 부르기도 한다. 역사 연구에 있어 고문서 등의 기록과 함께 특히 주목되는 자료이다. 고창 지역의 금석문은 공적비와 묘비 중심으로 조사되었고, 그밖에 효열비와 각종의 기념비가 추가로 확인된다. 특히 공적비는...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는 풍수 사상·풍수지리·풍수설·풍수 도참설 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풍수 사상은 이를 논리 정연한 학문적 체계로 이해하는 태도이고, 풍수지리는 산의 배치와 물의 흐름, 지형과 방위, 하늘과 땅의 기운 등을 고려하여 인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과거 역사 속에서 삶의 터전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