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리 당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표 선돌과 자연 선돌. 1800년대 초에 고창현[현 고창군]에서 발생한 홍수 재난으로 고을이 황폐화되자 또 다시 재앙이 닥치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이 기금을 모아서 1803년(순조 3) 화표석주(華表石柱)를 고창읍 읍내리에 세웠는데, 천재지변과 자연 재앙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을 중심인 읍내리 세 곳에 세운 풍수 비보 기능의 화표주이다...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대체로 민간 계층에서 전승되어 온 자연 현상을 믿고 신앙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일반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전승되고 있다. 따라서 민간 신앙은 교단 종교에 대한 상대적인 신앙 형태를 일컫기도 한다. 교단 종교는 불교, 도교, 천주교, 기독교 등 교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동산동에 있는 당산. 동산동은 고창읍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조성된 마을이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전기에 무학대사가 동산동을 지나가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산이 옮겨질 듯하다 하여 동산촌(動山村)이라는 지명을 지었다는 설과 오방위 중에 고창읍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동산몰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동산몰의 ‘몰’은 마을이라는...
-
고창읍에 조성된 오거리 당산은 동·서·남·북·중앙의 5방위에 당산을 조성한 것이다. 당산은 자연 입석과 조형 입석으로 세웠다. 상거리[문화재청 지정 명칭 중거리 할아버지당, 현 항목명 중거리 당산], 중거리[문화재청 지정 명칭 중앙동 할아버지당, 현 항목명 중앙 당산], 하거리[문화재청 지정 명칭 하거리 할아버지당, 현 항목명 진서화표 석주]당산은 조형 입석으로 당산을 삼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