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평지리에 있는 현대의 효열녀 창녕조씨 정려 비각. 창녕조씨(昌寧曺氏)는 직제학 청간(淸澗) 조서(曺庶)의 후손인 조영환(曺永煥)의 딸이다. 창녕조씨는 청도김씨 김도일(金道一)에게 시집와 삼종지도를 깨달아 시부모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였고, 남편 받들기를 손님같이 했다. 나이 20세에 남편이 병에 걸리자 지성으로 공궤하고 정화수를 길어 북두칠성에 빌었으며, 남편...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두리는 마을 뒷산이 노루의 형국이라 ‘장머리’ 또는 ‘장두(獐頭)’라고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장두(長斗)’로 개칭하여 불리게 되었다. 1600년대 초 밀양박씨(密陽朴氏) 박서봉(朴瑞鳳)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수곡면(水谷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