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고창으로 출가한 열녀. 고창의 사인(士人) 유경복(柳慶復)이 남편이다. 유경복(柳慶福)의 처(妻) 울산김씨는 고창으로 시집을 온 지 6개월 만에 남편이 병에 걸려서 죽었다. 상을 당하여 극진히 상례(喪禮)를 다하느라 몸이 상하여 병들었고, 이어 자결하였다. 1786년(정조 10) 정려가 되었다. 유경복 처 울산김씨 정려각이 고창읍 성두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