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서 액을 막는 뜻에서 부르는 제의요. 「액맥이 타령」은 정초에 풍물패가 집안 굿을 할 때 부르는 제의요이다. 노래 가사 앞부분에 다섯 방위의 신[장군]이 나오기 때문에 창자는 「오장군 타령」으로 부르고 있다. 「액맥이 타령」은 일반적으로 음력 정초에 마을에서 마당밟이 풍물굿을 칠 때에 각 집집에 들어가 집안 굿을 하는 과정에서 보통 조왕[부엌] 굿을...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 고창 지역은 옛날부터 학문대도를 걷는 많은 선비들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고창 지역에서는 유교 문화의 보급과 교육을 위해 고창향교, 흥덕향교, 무장향교 등과 학당들이 조선 초부터 세워지기 시작하여, 조선 전기의 윤회(尹淮)[1380~1436]나 후기의 이재(頤齋) 황윤석(黃胤錫)[17...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시인.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1933년 5월 23일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서 태어났다. 이추림(李秋林)은 어렸을 때 부모를 여의고 단신으로 서울에 올라가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55년 『자유문학』에 장시 「태양을 화장(火葬)하고」가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1966년 한국문인협회 이사, 1968년 국제 펜 한국본부 이사,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