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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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金里 |
영어음역 | Sanggeu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상금리는 마을 앞에 있는 개천에 쇠가 많이 난다고 하여 쇠내[金川]라고 했고, 그 위에 상금리가 있어서 ‘상금(上金)’이라고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1600년경 경주김씨(慶州金氏) 김익수(金益壽)가 마을 터를 이루고 안터골[현, 남산]이라 하였고, 1610년경 한양조씨(漢陽趙氏) 조진방(趙鎭邦)은 쇠내 중간에 마을 터를 이루고 중금(中金)이라고 불렀다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원송면(元松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석현리(石峴里)·중금리(中金里)와 전라남도 영광군 대안면(大安面) 금동(金洞) 일부가 병합되어 상금리가 되었고, 성송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1월 15일에 성송면에서 대산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체적으로 동쪽과 북쪽은 호남정맥의 영산기맥과 연결된 100~400m 내외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서쪽과 남쪽은 평지를 이루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중앙 서쪽에는 차동제, 중앙 남쪽에 상금제가 있다. 고개는 상금마을 동쪽에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추동으로 가는 가래재가 있고, 고산 중간에는 용천굴(龍天窟)이 있다.
[현황]
상금리는 대산면 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26㎢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14세대에 213명[남 107명, 여 1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55㎢로 밭 0.24㎢, 논 0.31㎢, 임야 2.40㎢ 등으로 되어 있다. 상금리·중금리·차동리(釵洞里)·석현리 4개의 행정리에 상금·중금·남산·차동·석현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차동마을·남산마을·상금마을 등에 약 200여기의 고인돌이 각각 분포되어 있고, 차동마을에는 김광희 처 광주이씨(廣州李氏)의 효열각(孝烈閣)이 있다. 상금리 북서쪽에는 국도 23호선과 지방도 796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