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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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水里支石墓 |
영어공식명칭 | Dolem in Sansu-ri |
영어음역 | Sansu-ri Jiseongmyo |
이칭/별칭 | 방축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산수리 54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선기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9월 21일 - 산수리지석묘 전라북도 기념물 제11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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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산수리지석묘 전라북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고분|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126㎝[덮개돌 두께]|67㎝~120㎝[받침돌의 높이] |
지름 | 장축 600㎝·단축 320㎝[덮개돌]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산수리 544 |
소유자 | 정오주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기념물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산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개설]
산수리지석묘는 산수리 방축마을에 있어 방축 고인돌이라 부르기도 한다. 고인돌은 대개 군집을 이루며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산수리지석묘와 같이 고갯마루에 단독으로 있는 경우의 고인돌도 있다. 이러한 고인돌은 대개 제단 고인돌, 혹은 기념물 등의 성격을 지닌다. 2001년 9월 2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방축마을 도로 건너 대산면 상금리로 넘어가는 소로가 있는 구릉 능선 정상에 있다.
[형태]
덮개돌은 장축 600㎝, 단축 320㎝, 가장 두꺼운 부분 126㎝ 크기이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며, 윗면이 평평하다. 장축의 단면은 장방형이다. 고인돌은 모두 다섯 개로, 북쪽에 세 개, 남쪽에 두 개를 두었다. 네 개는 거칠게 다듬은 사각 주형이며 하나는 사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 받침돌의 높이는 67㎝~120㎝를 보이는 주형 받침돌이라 덮개돌이 높이 떠 있다. 하부 구조는 알 수 없으나 무덤방을 구축하지 않은 무묘실 고인돌로 판단된다.
[현황]
주변이 밭으로 경작되고 있어 많이 깎여나간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대규모의 덮개돌에 1m가 넘는 받침돌이 단독으로 있다는 점에서 고창 지방 등에서 드물게 보이는 형태이다. 덮개돌은 후에 선돌로 발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축조 시기는 고인돌 제작 말기로 판단된다.
또한 구릉 정상부에 단독으로 위치하며, 주변에 원석의 산지가 없어 먼 거리로부터 덮개돌을 이동해 온 점, 북쪽의 받침돌은 의도적으로 한 개를 더 고인 점, 남쪽 부분이 평면 삼각형이라 서 있는 짐승 형상으로 착각되는 점 등으로 보아 덮개돌 채용에 상징적 의미를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