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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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鳳儀 |
영어음역 | Choe Bongui |
이칭/별칭 | 오월(梧月)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재영 |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오월(梧月). 아버지는 만오(晩悟) 최후경(崔候慶)이다.
[활동사항]
최봉의(崔鳳儀)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평소 아버지의 효행을 본받아 그대로 실천했는데, 아침저녁으로 어머니의 안부를 묻고 고기를 잡고 땔감을 채취하며 극진하게 공양하였다. 어머니가 죽자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3년 동안 시묘를 한 뒤, 아버지를 추모하는 3년상을 다시 이행하였다. 어려서 못다 한 도리를 다하고자 한 것이다.
[상훈과 추모]
최봉의의 효행이 알려지자 1885년(고종 22) 아버지와 함께 명정(命旌)되고 동몽교관과 좌승지에 증직되었다.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정려가 있으며,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이 「양세정려기(兩世旌閭記)」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