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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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馹男 |
영어음역 | Seo Ilnam |
이칭/별칭 | 치원(致遠),모의재(慕義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동희 |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치원(致遠), 호는 모의재(慕義齋). 아간(阿干) 서신일(徐神逸)의 후손으로, 참판 서호(徐顥)의 현손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서응성(徐應星)이고, 아버지는 서홍섭(徐弘涉)이다.
[활동상황]
서일남(徐馹男)은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일어나 김장생(金長生)이 양호호소사(兩湖號召使)로 전주에 내려오자, 소모유사(召募有司) 유철견과 함께 군기유사(軍器有司)가 되어 의병과 군량을 모아 전라남도 장성의 의청(義廳)으로 갔다. 그러나 강화 소식을 듣고, 전주로 피난 와 있던 왕세자를 호위하여 여산까지 갔다가 돌아온 후 무장에서 조용히 살았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는 신병으로 의거에 참여치 못하자 북쪽을 보고 통곡하며 그 산의 이름을 북망대(北望臺)라 하고, 호를 모의재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