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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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世煥 |
영어음역 | Jeong Sehwa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 160[장동길 33-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미 |
성격 | 정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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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 160[장동길 33-11] |
성별 | 남 |
생년 | 1915년 12월 16일 |
몰년 | 1986년 10월 12일 |
대표경력 | 제3~4대 국회의원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활동사항]
정세환은 1915년 12월 16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 160번지[장동길 33-11]에서 태어났다.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정치과를 졸업하고, 고창중학교 재단 이사장과 대산금융조합장·중산수리조합장·재단법인 정치학원 이사·국민회 전북도지부장을 지냈다.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고창 갑구에서 당선되었으며, 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고창 갑구에서 당선되었다.
당시 고창 갑구에서 정세환의 경쟁 상대로 출마한 후보는 자유당 소속의 진의종 후보였다. 젊은 지식인으로 집권당의 공천을 받은 진의종은 젊은 층을 파고들며 지지 기반을 확보해 나갔으나 대산면과 무장면 등 갑구 지역에 다수의 정씨들이 살고 있어 정세환은 255표차를 더 얻어 승리하였다. 물론 정세환 역시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신지식인으로 주민의 지지를 받을 만하지만 씨족의 지원이 당선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혈연이 선거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라 할 것이다. 이후 정세환은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1만 713표,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1만 946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