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목적]

고창군 노인복지회관은 노인을 보호하고 각종 상담과 건강 교육 등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고창군은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노인복지 시설과 차별화된 신개념 노인 종합 테마파크를 세우고자 고창읍 율계리 일대에 약 11만 2396.694㎡ 터를 마련하여 종합 복지 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하였고, 2007년 11월 고창군 노인복지회관을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사회 교육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건강 운동 사업, 주간 보호 사업, 가정 봉사 파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문화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성 교육 및 특기 적성 계발, 성인과 노인의 재사회화를 목적으로 무료나 실비로 각종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공함으로써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의 경륜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1~3세대 강사 파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고창군 거주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예·한글·장구·요가·사군자·컴퓨터 등의 취미 교실을 운영하고, 복운문화대학·원예교실과 같은 다양한 사회 교육 사업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을 운영하여 물리 치료기 및 운동 요법을 활용한 물리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건강 상담과 건강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의 저소득·독거·장애·수급권 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경로 식당 이용 중에 다른 이용자들과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여 건강한 노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2009년부터는 독거노인을 위한 국 배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고창군 노인복지회관은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 입주해 있다.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 면적 1만 8120㎡, 총면적 3,186㎡이며, 총 26억 7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것이다. 식당, 컴퓨터교실, 서예교실, 공동작업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 규모의 별관에는 고창군 노인복지센터, 고창군 주간노인보호센터가 함께 입주해 있다.

[의의와 평가]

고창군 노인복지회관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노인 복지 수요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종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