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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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敎團 |
이칭/별칭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성산3길 11[읍내리 192-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후상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
[개설]
하늘부모님교단는 지상천국과 영계(靈界) 완성을 지향하는 종교로 1954년 5월 문선명(文鮮明)이 창시하였다. 전지전능한 무형의 부모인 신(神)을 신앙하고, 신의 체(體)를 쓰고 있는 동시에 신과 분리된 존재인 문선명에게 중요한 위치를 부여하고 있다. 경전은 『원리원본』을 보완한 『원리해설』, 다시 이를 보완한 『원리강론』이 있으며, 400여 권의 『문선명선생말씀선집』과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선별하여 최근에 발간한 『천성경(天聖經)』이 있다. 주요 의례로는 조상해원식, 조상축복식, 훈독회, 합동결혼식 및 이를 간소화한 성주식 등이 있다.
[변천]
하늘부모님교단의 창시자 문선명은 1920년에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16세 되던 해에 부활절 기도를 하던 중에 예수가 나타나 인류 구원 사업을 부탁하였다고 한다. 19세 때에는 하나님의 창조 이상과 인간의 타락, 그리고 유구한 세월에 걸친 구원 섭리를 중심으로 한 하늘의 심정과 사정을 자신의 것으로 체계화 하려는 마음을 가졌다. 1954년 5월에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간판을 내걸고서 본격적인 선교 활동에 들어갔다. 선교 활동은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도 이루어져, 현재 세계 180여 국에 5,000여 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1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700여 개의 교회가 있다. 1994년 5월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회’를 창설하면서 교의 명칭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변경되어 ‘통일교’와 함께 불리다가, 2010년에 통일교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다.
문선명은 통일교 신도들로부터 메시아, 재림주 등으로 숭앙과 존경을 받고 있다. 통일교의 주요 교리는 성약(成約)이라 하는 『원리강론』에 집약돼 있다. 선교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언론 문화 활동과 교육 사업, 사회사업과 종교 간의 협력 사업 등을 많이 벌이고 있다.
2020년 4월 5일 하늘부모님교단으로 개칭하였다.
[현황]
전라북도에서의 하늘부모님교단의 활동은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전주시 금암동에 전라북도 교구 교회가 있으며, 한 때 각 군·읍·면 단위까지 교회가 들어설 정도로 유행하였다. 하늘부모님교단가 고창에서 활동을 하게 된 때는 1960년 이전부터이다. 1960년 이전부터 선교사가 선교 활동을 해 왔고, 1960년부터 고창교회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선교 활동이 이루어졌다. 현재 11대 교역장[박진옥]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창교회 이후로 1995년에 무장교회, 2004년에 해리교회, 2004년에 아산교회등이 들어섰으나 2009년에 모두 고창교회로 통합되었다.
2010년 현재 조직은 교직자인 회장[목사], 부회장[무장·해리·아산 지부의 회장이 2009년 고창교회로 통합되면서 부회장이 되었다]이 있고, 100여 가정에 400여 명의 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중에 주일 예배가 있으며, 수시로 가정 예배가 이루어진다.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92-6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