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에 있는 체육 시설.

[건립경위]

고창공설운동장은 고창군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및 국제 대회를 유치하는 등 체육 진흥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고창군에서 건립하였다.

[변천]

2000년 4월 20일 착공하여 2001년 12월 17일 완공되었으며, 2002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총사업비는 123억 6700만 원이 소요되었다. 건립 이후 군민 체육 대회, 각종 육상 경기, 축구 경기 등의 국내 대회를 유치하면서 난방 시설, 조명 시설, 음향 시설 등을 보강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은 104,580㎡, 경기장 면적은 24,608㎡, 건축 면적은 725.28㎡, 연면적은 935.24㎡이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식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7,000여 석의 관람석이 구비되어 있다. 주로(走路), 필드(field), 축구 경기장, 관람석 및 각종 운동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주경기장은 우레탄으로 설비되어 있는 8레인 육상 코스와 8,304㎡의 축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성화대 1개소, 전광판 1개소, 조명탑 4개소가 설치되어 건강 증진과 더불어 각종 홍보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보조 경기장은 모두 6레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설 운동장을 중심으로 국궁장, 씨름장, 테니스장, 주차장[6,524㎡] 등이 위치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고창공설운동장은 국제 공인 2종의 체육 시설이다. 댄스스포츠, 생활 체조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고창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고창군민체육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국내 대회를 유치 운영하였는데, 아디다스배 호남권역유소년축구대회, 제60회 전북학교대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패러글라이딩1차리그고창대회 등이 펼쳐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