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에서 매년 열고 있는 꽃무릇시공모전.

[연원 및 개최경위]

선운산 꽃무릇시공모전은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가 2004년 진기동 제7대 지부장이 재임할 때 9월 고창수산물축제에 즈음하여 선운산 일원에서 피는 꽃무릇[석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 축제의 문화적·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고 시문학의 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행사내용]

매년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꽃무릇을 주제로 시공모전을 개최하고, 일반부는 카페 및 일반 홍보를 통하여 지역의 제한을 두지 않고 모집하여 우수작을 선발한다. 우수작은 시화 액자를 만들어 고창수산물축제 기간 선운산유스호스텔과 선운사 만세루에 전시하며 별도 시상식을 개최한다. 매 공모전마다 50여 점의 우수작을 뽑아 전시하였다.

2009년 9월 19~20일 열린 제6회 공모전에서는 학생부와 일반부 등 370편의 원고가 접수되어 우수작 63편을 선정해 시상하였다. 이날 일반부 금상은 송우섭[공음초등학교 교사], 송숙자[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학생부는 임수빈[고창초등학교 2], 최승일[고창고등학교 1]이 각각 차지하였다. 학생부 은상은 고창초등학교 이준하, 고창고등학교 조형호 등 8명, 학생부 동상은 이라리[상하초등학교], 이승목[고창고등학교] 등 15명, 일반부 은상 이영임[전라북도 부안군], 임요한[고창군 무장면], 그리고 일반부 동상 4명과 학생부 장려상 33명을 수여하였다.

[현황]

선운산 꽃무릇시공모전은 2009년 현재 제6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