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에서 죽장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국보 제30호인 선산 죽장동 오층석탑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 죽장사지에 있다. 선산 죽장동 오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양식으로 세워진 석탑으로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높이 10m가 넘는 거대한 모습을 보여 준다. 석탑의 남면에는 감실이 마련되어 있어 불상을 봉안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99...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전통시대와 현대에 지어진 건축물. 구미는 1973년 구미1공단이 조성 완료된 이래 구미2공단, 구미3공단, 구미4공단 등 계속적인 공단의 확장으로 2006년에는 수출 305억 달러, 생산 46조 원을 달성하는 등 디지털전자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내륙 최대의 수출산업기지로 빠르게 성장한 산업도시이다. 용도 지역별 면적 구성을 보면 경상북도 내의 같은 산업 도시인 포...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오층석탑. 1954년에 건립된 법륜사[구 죽장사]에는 석탑을 중심으로 법당과 요사 각 1동씩이 세워져 있다. 법당 내에는 최근 금오산에서 옮겨왔다는 석가여래좌상과 관음보살상 1구가 주존불로 봉안되어 있으나 이는 근년에 조성된 불상이다. 죽장사지 오층석탑은 화려하고 다채로우면서도 적당한 긴장감으로 충만하였고, 장중한 기품을 내뿜으면...
‘구미 선산’이라고 해야 하나, ‘선산 구미’라고 해야 하나. 예전에는 선산의 귀퉁이에 붙은 구미가 첨단공업단지 덕에 오히려 선산을 거느리다 보니 이제는 ‘구미 선산’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옛날 선산은 영남사림의 본산이요, 영남인재의 반을 배출한 인재의 땅이었다. 그 옛날 삼국시대 때는 아도라고도 하고 묵호자라고도 하는 고구려의 스님이 신라 땅에 내려와 불교의 씨앗을 뿌린 텃밭이...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터. 죽장사지에는 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오층석탑이 있다. 이로 보아 죽장사는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 전기까지 존속한 사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죽장사지에 대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권29 선산도호부「불우조」에 “죽장사 구재비봉산(俱在飛鳳山)”이라는 기록이 있고, 『일선지(一善志)』「불우조」에는 폐사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