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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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谷里 |
영어음역 | Bonggok-ri |
이칭/별칭 | 무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비봉산 아래에 있어 봉곡이라 하였다. 물이 많고 봉황새가 춤추며 놀다가 날아간 곳이라 하여 무실(舞實)이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신당포방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곡(新谷)과 병합하여 봉곡(鳳谷)이라 하고 옥성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 15일 선산읍 봉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산을 등지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마을이다. 비봉산 형제봉이 서북쪽으로 죽장리를 거쳐 연악산을 향해 이어지다가 떨어져 나온 곳으로, 예부터 평야가 비옥하고 농사가 잘되어 솥 안의 밥과 같다 하여 정식(鼎食)들이라 불렀다.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정식들 한가운데를 활 모양을 그리며 지나고 있어 평야가 많이 잠식되고 좁아졌다.
[현황]
2008년 12월 현재 면적은 3.51㎢이며, 총 133가구에 284명[남 141명, 여 1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쌀농사와 보리농사를 주로 지었으나 1984년도부터 젖소 사육 농가가 늘어나 낙농 단지가 조성되었고, 한우 사육도 늘어나고 있다. 전국에서 벼농사 단위 면적 당 수확량이 가장 높은 마을로 1982년과 1985년 전국 쌀 증산왕이 나오기도 하였다. 무을면과 상주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과 중부내륙고속국도가 마을을 지나며, 선산 IC가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