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많은 군자가 벼슬을 버리고 한거임천(閑居林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선산군 몽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계동, 본리, 승지동, 모산동, 학사동을 병합하여 임천리라 하고 산동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삼원산에서 이어진 천생산을 안산으로 하여 형성된 마을로 동남쪽으로 한천이 흐른다. 경지 정리가 된 평야가 있다.

[현황]

산동면의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동쪽으로 장천면 하장리와 접한다. 자연마을로 몽대, 새터, 부치뱅이, 승지, 학사, 갱변 등이 있다. 1974년 마을 안길을 넓혔고, 1980년 갈곡지를 넓히고 보수하였으며, 1990년 진입로를 포장하였다. 가까이에 구미4공단이 조성되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주요 시설로 임봉우체국이 있고, 유적으로 승암서원(勝岩書院)이 있다. 장천면과 구미 시내로 통하는 도로가 마을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