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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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宣弓 |
영어음역 | Gim Seongung |
이칭/별칭 | 순충(順忠)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임삼조 |
[정의]
고려 초 구미 지역의 호족. 선산김씨의 시조.
[가계]
본관은 선산. 신라 대보공 김알지의 29세손이며, 문성왕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신라의 마지막 왕손 체의공이다. 첫째 아들은 시중을 지낸 김봉술이고, 둘째 아들은 삼사우윤을 지낸 김봉문이다.
[활동사항]
김선궁은 고려 태조가 팔공산 전투에서 패하고 경상북도 안동 병산에서도 패한 후에 선산 지역에 와서 숭신산성을 쌓고 마지막 결전을 벌여 대승하는 데 공을 세웠다. 태조는 자기가 쓰던 활을 내려주면서 선궁이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고려개국 벽상공신삼중대광문하시중에 오르고 선주백에 봉해졌으며, 선산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미석산에 있으며, 미석재·신도비를 갖추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에 유허비가 있다.
[상훈과 추모]
946년에 대승(大丞)에 추증되었고, 지역 주민들이 김선궁의 덕의를 칭송하여 진민사를 지어 제사를 지냈다. 시호는 순충(順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