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후기 인동장씨 직제학계의 시조.

[가계]

본관은 인동(仁同). 인동장씨의 시조 장정필(張貞弼)의 14세손이다. 옥산군(玉山君, 옥산은 인동의 별호)에 봉해져 현재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중리와 송곡리 일대의 발영전(拔英田)에 터를 잡은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게 되어 장계를 시조로 하는 인동장씨 장계계가 형성되었다.

[활동사항]

장계는 1305년(충렬왕 31) 문과에 급제한 후 집현전직제학을 거쳐 예문관대제학에 이르렀다.

[상훈과 추모]

묘소는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중리와 송곡리 일대의 발영전에 있다. 후손들에 의해 시조대제학공장계유적비(始祖大提學公張桂遺蹟碑)와 시조대제학공장계기실비(始祖大提學公張桂記實碑)가 세워졌으며, 매년 음력 9월 7일 후손들이 제사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