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종합 노인 복지시설.

[설립목적]

구미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증진은 물론 사회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전한 노후생활 창조와 신체적 건강 증진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4월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기본설계를 확정하였으며, 2003년 10월 2일에 건물 기공식을 하였다. 2005년 4월 14일에는 건물 명칭을 공모하여 ‘어르신의 전당’으로 확정하였다. 2005년 6월 2일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준공하였으며, 2005년 6월 29일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개관하였다. 2005년 10월 25일 초대관장으로 서보환이 취임하였으며, 2016년 1월 13일 제6대 박태병 관장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국학기공, 검정고시, 수지침, 웃음치료 요가, 생활일어, 발 마사지, 국악기 연주, 레크레이션, 명심보감, 댄스스포츠, 서예, 한글교실, 노래교실, 시사문화교양교실, 차밍댄스, 요가, 컴퓨터, 사군자, 한국무용, 민요, 농악, 헬스, 당구, 탁구 교실 등이 있다.

둘째, 복지재활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성질환 예방과 기능회복을 도모하여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물리치료실, 진료실, 찜질방/사우나, 이미용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가복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셋째, 상담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궁금한 사항이나 고충에 대하여 전문 인력을 활용한 상담을 하여 문제의 접근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고 있다.

넷째,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및 제공함으로써 노인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부양 부담을 낮추어 국가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인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황]

현재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관장 박태병을 중심으로 관리운영담당팀 7명, 복지재활담당팀 4명 등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리운영담당팀은 노인문화행사 계획 및 운영, 어르신 동아리 운영, 어르신 정보화 교육, 서무·보안·예산회계와 물품관리, 셔틀버스 운행 및 관리, 청사 및 부대시설 유지관리, 기계·전기 및 냉난방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복지재활담당팀은 복지재활운영 전반과 자원봉사자 운영 관리, 건강증진 사업, 진료실 운영, 물리치료실 운영, 노인 일자리 및 상담실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부지 면적 13,656㎡에 전체 건축 면적 3,900.83㎡이며, 지하 1층에 지상 3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취미교실·가요휴게실·전기실·기계실 등이 있으며, 1층에는 관리사무실·자원봉사자실·식당·물리치료실·이미용실·공동작업장·진료실 등이 있다. 2층에는 상담실·컴퓨터 교육실·PC방·당구장·바둑장기실·도서실·노인대학·취미교실·소강당·노인회 구미시지회·관장실·사회교육실·강사대기실 등이 있으며, 3층에는 대강당·취미교실·체력단련실·찜질방·탁구장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후생활 창조를 위한 여가 공간 확충 운영, 노인복지를 위한 사회교육과 보건의료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