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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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雲寺 |
영어의미역 | Haeu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2[남통동 산94-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한기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소속 사찰.
[개설]
해운사(海雲寺)는 대혈사(大穴寺)라는 이름으로 조선시대에 있었으나 폐사되었다가 1925년 승려 철화에 의해 복구되면서 사명을 해운사라 하였다.
[건립경위 및 변천]
해운사는 1925년 승려 철화에 의해 금오산성 안의 도선굴과 대혈사지 사이에 건립한 사찰이다. 이보다 아래쪽에 대혈사가 있었는데, 고려 후기 길재(吉再)가 이곳에 은거하여 손수 대나무를 심었고, 임진왜란 후에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일선지(一善誌)』 「불우조」에 있다.
해운사 뒤쪽에 도선굴(道詵窟)이라는 석굴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인동(仁同)과 개령(開寧)의 백성 500~600명이 피난하여 화를 면하였다고 한다. 현재의 해운사 건물은 1978년부터 1984년에 걸쳐 승려 성화에 의해 중수되었고 사찰 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요사, 제하당(霽霞堂)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