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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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晉華旌閭碑 |
영어의미역 | Gate Monument Erected to Praise Conduct of Yi Jinhwa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광수 |
성격 | 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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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규형비(圭形碑) |
건립시기/일시 | 1786년 |
관련인물 | 이진화 |
재질 | 사암(砂巖) |
높이 | 116㎝ |
너비 | 46.5㎝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
소유자 | 덕수이씨 종중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진화(李晉華)의 효자정려비.
[건립경위]
이진화는 덕수인(德水人)으로 자는 명진(明進)이다.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아우 옥산(玉山) 이우(李瑀)의 후손으로 참의(參議) 이동로(李東魯)의 아들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를 지성으로 봉양하다가 모친이 사망하자 묘 옆에 여막(廬幕)을 지어 3년 동안 시묘를 하루같이 하자 향리(鄕里)에서 추천을 하여 1741년(영조 17) 정려를 받았고, 이에 정려각과 정려비를 세웠다.
[형태]
규형(圭形) 비로 높이 116㎝, 너비 46.5㎝, 두께 14㎝이며, 재질은 사암(砂巖)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유명조선국효자증대총재집금오이진화지려(有明朝鮮國孝子贈大冢宰執金吾李晉華之閭)’라 새겨져 있고, 오른쪽 측면에 건비 연도가 ‘숭정기원후삼병오칠석(崇禎紀元後三丙午七夕)’이라 각자되었다.
[현황]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접성산(接聖山) 동쪽 산록, 예곡마을 뒤 산자락에 남향으로 정려각을 세워 비를 보존하고 있다. 정려각은 단칸 맞배집으로 판벽을 설치하고 삼면을 살창으로 개방하였다. 중앙에 효자 정려비를 세우고 뒷면 기둥 간 판벽에 편액을 걸었다. 건비 후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고아읍 예곡리에 덕수이씨(德水李氏) 일문이 정착한 이래 가문의 번성과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진화는 효행과 정려로 인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었고, 편액과 비가 역사적인 사실로 입증되고 있어 그 가치와 의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