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한국정수문화예술원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사진 공모전.

[연원 및 개최경위]

박정희 대통령을 기념하는 사업의 하나로 2000년 11월 제1회 대한민국정수사진대전이 개최되었다.

[행사내용]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정수국제사진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사진 공모전이다.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대한민국정수서예·문인화대전과 함께 매년 10월 공모 접수를 하고 심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생일인 11월 14일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은 창작 사진으로 국적에 관계없이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40.64×50.8㎝이다. 시상 내역은 정수대상, 최우수상, 정수상, 우수상, 초대작가상, 특선 및 입선 등이다. 정수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현황]

대한민국정수사진대전으로 출발하였다가 국제 대회로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대한민국정수국제사진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출품되는 작품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06년 366점에서 2007년 652점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서예·문인화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공식 문화예술상의 면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예술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제12회 대한민국정수국제사진대전의 접수 기간은 2011년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였으며, 심사는 10월 1일, 발표는 10월 4일이었다. 입상작은 2011년 11월 14일부터 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전시되었으며, 시상식은 11월 14일 개최되었다. 이번 정수대상은 박양채 「삶의 한단면」, 최우수상은 김태증 「절정」, 정수상은 장희관의 「손녀의 재롱」이 수상하였다. 이 외에 우수상 10점, 특선 25점, 입선 213점 등 총 251점이 입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