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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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傳說-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상호 |
해당 지역 소재지 | 전설의 샘 -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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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샘[약수터]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에 있는 샘.
[개설]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에 있는 샘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명칭 유래]
전설의 샘은 약 300년 전부터 원당 마을과 이웃 마을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해왔다. 그런데 한 선비가 지나가다 샘을 보곤 나라에 큰일이 생길 때마다 3번 물이 넘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전설이 있어 전설의 샘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전설대로 첫 번째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때, 두 번째는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 때 샘물이 넘쳤다. 세 번째는 남북 통일이 될 때 넘칠 것이라고 전한다.
[자연 환경]
전설의 샘은 원당 마을 동쪽에 있다. 길 건너에는 원당 저수지가 있다. 전설의 샘 서쪽으로는 원당 저수지 건너의 마을 들판과 마을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현황]
전설의 샘은 마을 서쪽에 자리한 구릉지 비탈면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전설의 샘 주변에 골프 연습장이 들어서면서 구릉지가 깎여나가 구릉지 동쪽 비탈면과 도로가 만나는 곳에 있다.
전설의 샘 위치가 도로보다 낮은 곳에 있어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샘물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과 표지석을 지나치기 쉽다. 군산시로부터 음용수 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이나, 마을 주민들 외에는 샘에서 물을 길어가는 외지인은 드문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