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은 미성동과 나운 3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으로 미성동의 남쪽에, 나운3동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명칭 유래]

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은 지형이 “가새”[가위]처럼 생겼다 하여 “가세골”, “가세동” 또는 “개사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은 본래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의 지역으로 1910년 군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거사리와 완성리, 신촌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다시 옥구군에 속한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개사리가 되었다. 1980년 미면이 미성읍으로 승격되었고, 1989년 옥구군 미성읍이 전라북도 군산시에 편입될 때 개사리도 함께 편입되었다. “개사동”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미성동이 관할하는 법정동이 되었다. 2005년 2월 1일 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의 일부가 나운 3동에 편입되었다. 2013년 현재 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의 일부는 미성동이 관할하고 다른 일부는 나운 3동이 관할한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의 서쪽으로 옥구 저수지가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동쪽으로 구릉 지대와 평야 지대가 일부 나타난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은 옥구 저수지의 동북쪽에 있는 평야 지대이다. 개일 마을, 개이 마을, 개삼 마을, 동절 마을, 거사리 마을, 새터 마을, 서절 마을, 완성리, 옥선리, 새실떰 등의 자연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개사동의 동쪽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서쪽으로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남쪽으로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북쪽으로 군산시 미룡동과 이웃하고 있다. 국도 21호선, 국도 26호선이 통과한다. 일제 강점기에 군산시의 산북동, 신관동 지역과 함께 일본인들에 의해 개간된 간척지로서 미성 평야의 일부분을 이루고 있는 벼농사 지역이다. 군산시의 대표 저수지 중 옥녀 저수지와 옥구 저수지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군산 대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