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동흥남동은 흥남동에서 관할하는 여섯 개 법정동 중 하나로, 흥남동의 동쪽 지역이다.

[명칭 유래]

“흥남”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기록에서 확인할 수 없으며 1946년 군산부 남둔율정이던 지역을 군산시 흥남동으로 개편하면서 등장한다. 1954년 흥남동을 동과 서로 나누면서 동쪽에 “동흥남동”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동흥남동은 옥구군 미면 지역이었다가 1940년 미면 둔율리 일부가 군산부에 편입되면서 남둔율정으로 개편되었다. 1946년에 남둔율정이 흥남동으로 개칭되었다. 1954년 7월 1일 흥남동을 동흥남동, 서흥남동으로 분리하였으며, 1963년 행정동인 흥남동의 관할 법정동이 되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동흥남동은 군산시 동(洞) 지역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로 3가, 미원동, 경암동, 서흥남동 및 수송동과 인접하고 있다. 동북쪽으로 팔마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팔마재” 또는 “팔마 광장”이라고 불리는 현재의 팔마광장 교차로가 위치해 있다.

교육 시설로 팔마산 남쪽에 군산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전주 교육 대학교 군산 부설 초등학교도 있다. 국도 26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옛 군산선 철로가 지난다.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과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이 인근에 있다. 현재 동흥남동 고지대 개발 사업[공동 주택 건설 사업·소방 도로 개설]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