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오룡동은 삼학동이 관할하는 세 개 법정동 중 하나로, 삼학동이 남쪽과 서쪽을 둘러싸고 있다.

[명칭 유래]

“오룡”이라는 지명은 조선 후기 지도나 고문서에서 확인할 수 없다. 1932년 옥구군 미면 둔율리가 군산부에 편입되어 오룡정으로 개편되면서 처음 등장하는 명칭이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오룡동은 옥구군 미면 둔율리 지역이었으며, 1932년에 군산부에 편입되어 오룡정이라고 하였다. 1946년에 군산부 오룡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군산부가 군산시로 바뀌면서 군산시 오룡동으로 개칭되었다. 2008년 2월 4일 행정동인 삼학동 관할의 법정동으로 개편되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오룡동은 군산시의 동(洞) 지역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신풍동, 월명동, 선양동, 삼학동과 이웃하고 있는 주거 지역이다. 삼학동 주민 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로 서해 대학이 위치해 있다.

군산시가 추진한 2단계 도시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대상 지역이다. 군산시 2단계 도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2009년까지 총사업비 305억 원을 투입하여 7개 지구인 금동, 송풍동, 오룡동, 삼학동 일원에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오룡동을 비롯해 주변 노후 주택 밀집 지역에 대해 각종 도시 기반 시설과 임대 주택을 건설하여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