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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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城洞 |
이칭/별칭 | 대성,죽성,행정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죽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룡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죽성동은 중앙동이 관할하는 일곱 개 법정동 중 하나로, 중앙동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전라북도 군산시 죽성동은 옥구군 북면 지역으로 대나무가 많아 “대성” 또는 “죽성”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죽성동은 옥구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군산부에 편입되어 군산부 명치정통 외 7정 3동 가운데 하나인 행정(幸町)으로 개편되었다. 해방 이후 1949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따라 군산시 죽성동으로 개칭되었다. 1973년 중앙로 2가동 관할의 법정동으로, 1998년 중앙동이 관할하는 법정동으로 개편되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죽성동은 군산시의 동(洞) 지역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금암동, 장미동, 영동, 신영동 등과 이웃하고 있는 상가 지역이다. 군산 지역의 유일한 방송국인 서해 방송국이 있던 곳이다. 서해 방송국은 군산시 죽성동 442번지에 위치하였다. 1968년 12월 14일 허가를 받아 1969년 10월 2일 최초로 방송을 시작하였으나 1980년 12월 1일 한국 방송[KBS]으로 통폐합되어 사라졌다.
군산시의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죽성동 가구 상가가 위치해 있다. 죽성동 가구 상가 거리는 구 군산 경찰서 앞의 영동 상가 입구에서부터 군산 공설 시장으로 가는 도로까지 형성되어 있다. 가구 판매점 30여 개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군산 시민의 가구 패션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군산의 가구점은 월명동과 명산동의 경계 부근에서 자개농을 제작하여 판매하던 농방 골목이 원조지만 현재는 원목으로 제작한 가구가 선호되면서 자개농의 수요는 많이 줄어들어 공장도 거의 없는 상태이다.
죽성동 일대는 1980년대까지 군산시의 중심 상권 지역으로 기능하였으나 수송동과 나운동 지역이 개발되면서 활력을 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