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는 옥산면에서 관할하는 다섯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옥산면 주민 센터 서쪽에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원당(元堂)”이라 불리는 자연 마을의 북쪽에 해당하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당북(堂北)”이라 칭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는 조선 시대 옥구군 동면 지역이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백석리, 신성리, 계산리의 일부를 통합하여 당북리로 신설하였고 옥산면에 편제하였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의 남서쪽으로 구릉성 산지 지형이 나타나고 북동쪽은 논농사가 행해지는 평야 지대이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에는 원당 마을, 백석 마을, 한림 마을, 석교 마을, 건니법 마을, 동숙 마을, 뒤미티 마을, 들랑뒤 마을, 새터 마을, 서숙 마을, 서원뜸 마을, 옥석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에 작은 규모의 백석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옥산리, 쌍봉리, 서쪽으로 나운동, 남쪽으로 옥구읍 상평리, 북쪽으로 지곡동과 미장동에 이웃한다.

군산시 지정 유형 문화재 제5호인 염의 서원이 위치하고 있다. 염의 서원은 1685년(숙종 11) 창건되어 1804년(순조 4)에 임금이 내린 이름을 쓴 액자를 받았다. 1868년(고종 5)에는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하여 헐렸다가 1920년에 다시 세워졌다. 서원 내 건물로는 한림사, 유허비각, 어필각, 내삼문, 외삼문, 경부당, 원직사 전사재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교육 시설로 당북 초등학교가 당북 교차로 부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서 방향으로 국도 21호선이 지나고 있고, 남북 방향으로 옥구선 철도가 관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