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는 회현면에서 관할하는 여덟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성산면 주민 센터 북쪽에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성덕(聖德)”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이 오성산 자락의 아래에 있다는 의미에서 쓰인 듯하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는 조선 시대 임피군 북일면 지역이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석포리와 요동리를 통합하여 성덕리를 개설하였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에 따라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는 남동쪽으로 해발 고도 227m의 오성산이 위치하고 있어 남쪽과 서쪽은 오성산에서 뻗어져 나온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는 금강 하류에 접한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는 금강 철새 조망대가 위치해 있고, 리버힐 관광호텔과 금강호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오성산 정상에는 기상청 산하 오성산 기상 레이더 관측소가 자리하고 있다. 국도 29호선 상에 금강 하굿둑이 있으며 지방도 709호선이 경유하고 있다.

조선 시대 제주 고씨가 정착하여 형성하였다는 성덕 마을, 항동 마을이 있으며, 17세기 평산 조씨가 처음 정착하였던 것으로 전해지는 요동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 월포, 대수골, 멍지매, 새터뜸, 성산리, 안뜸 등의 자연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성산면 여방리, 서쪽으로 금강 하구 건너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 남쪽으로 성산면 둔덕리, 북쪽으로 금강 건너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와 망월리에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