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이곡리는 옥구읍에서 관할하는 일곱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옥구읍 주민 센터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이곡(耳谷)”이라는 명칭은 지형이 귀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이곡리는 조선 후기에 8개 면을 관할하던 옥구현의 서면 지역이었다. 1910년 군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조선 시대 옥구군의 정면(定面)과 서면(西面)을 병합하여 “구읍면(舊邑面)”이라 하고 그 아래에 8개 동리를 두었는데, 신흥리와 신성리, 신평리, 개정리, 대사리의 일부와 동면의 저전리, 백석리의 일부 그리고 장면의 용동리 일부와 박면의 평류리 일부를 병합하여 이곡리로 새롭게 편제시켰다.

1935년 면제가 확립되면서 옥구면 이곡리라고 칭하게 되었다. 1980년 12월 1일 구읍면이 옥구군 옥구읍으로 승격되었고 이에 따라 옥구읍 이곡리가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부로 군산시와 옥구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이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이곡리 대부분은 평야 지대로 수산 이곡 평야에 해당하는 넓은 들판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이곡리에는 개정 마을, 원이곡 마을, 신흥 마을, 신평 마을, 평유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그매산 밑, 동들, 말무덤들, 방죽 밑, 쇠앗쇳들, 수산들 등으로 불리는 들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금성리, 대정리, 남쪽으로 오곡리, 선제리, 북쪽으로 상평리와 이웃하고 있다.

2013년 12월 현재 이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 수는 172세대이며, 거주 인구는 총 350명[남자 184명, 여자 166명]이다.

지방도 709호선과 옥구선 철도가 북쪽 끝을 경유하고 있으며 북서쪽에서 시작한 작은 개천이 오곡리와의 경계를 따라 남동쪽 대각선 방향으로 흘러 만경강과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