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해망동·신흥동·금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은 해망동, 신흥동, 금동을 관할한다.

[명칭 유래]

1998년 10월 1일 해망동과 신흥동을 병합하면서 해망동의 “해”와 신흥동의 “신”을 따서 “해신동”이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 지역 일대는 조선 시대에 옥구현 북면에 속하였다가 1910년에 군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군산부 북면의 신풍리, 나운리, 정성리 등을 병합하여 옥구군 미면 신풍리로 편제시켰다. 일제 강점기에 해망정과 신흥 1정, 신흥 2정으로 이름을 붙였던 지역이 1946년 각각 해망동과 신흥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73년 7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신흥동에 금동을 병합하였다. 1998년 10월 1일 해망동과 신흥동을 해신동으로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의 북쪽 가장자리에서 서쪽에 이르는 지역이 서해와 금강 하류에 접하고 있고 동의 중앙부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고도 8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인 월명산이 자리잡고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은 2013년 1월 현재 면적은 2.01㎢이며 가구 수는 총 1,160가구에 총 2,475명[남: 1,256, 여: 1,219]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군산시의 북부에 위치한 행정동으로 해망동, 신흥동, 금동을 관할한다.

동쪽으로는 장미동·영화동·신창동, 서쪽으로는 소룡동, 남쪽으로는 월명동, 북쪽으로는 금강 하구를 건너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과 이웃하고 있다. 어업을 주업으로 삼고 있는 인구가 많다. 수산물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군산시의 대표적인 횟집 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교육 시설로 군산 서 초등학교와 동산 중학교가 있으며, 군산 해양 경찰서가 자리잡고 있다.

국도 26호선이 해신동을 경유하고 있고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와 해신동을 연결하는 금강 대교가 건설 중에 있다. 도선장이 있어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과 배를 이용한 교통이 원활하였으나, 현재는 도선장 운영이 중단되었다. 중앙에 월명산과 월명 공원이 있어 외부 관광객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