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시작하여 전라북도 군산시를 거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

[개설]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화순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을 거쳐 전라북도 남서부 지역[순창군, 정읍시,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 및 충청남도 서중부 지역[서천군,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을 관통하여 충청남도 서산시까지 이어진 총연장 301.2㎞의 포장 도로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29번 국도, 또는 보성~서산선이라고도 한다.

[제원]

국도29호선의 군산시 통과 구간은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에서 성산면 성덕리 구간으로 총연장 3㎞이다. 군산시 통과 구간은 모두 4차로이다.

[변천]

국도29호선의 총 17.4㎞ 구간인,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서 군산시 대야면을 연결하는 구간은 2007년 4월 30일 개통되었다. 이 구간은 1998년 8월에 착공하였으며, 총사업비는 2,142억 원[공사비 1,912억 원, 용지비 230억 원]이 투입됐고, 청하 대교 등 교량 22개소와 내죽 교차로 등 입체 교차로 4개소가 설치됐다.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서 군산시 대야면을 연결하는 국도29호선 구간 개통으로 통행 거리가 2.6㎞ 단축되었다.

[현황]

국도29호선의 군산시 구간은 대야면 복교리에서 성산면 성덕리 구간이다.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에서 지방도 744호선과 만나며, 군산시 개정면 운회리에서 국도 26호선과 만난다.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를 거쳐 금강 하굿둑을 관통하고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도산리로 빠져나간다.

2012년 기준으로 국도 21호선의 군산시 통과 구간인 군산시 개정면에서 성산면 구간의 일일 평균 교통량은 총 1만 2,810대로, 승용차 8,452대[66%], 버스 210대[1.6%], 소형 화물차 1,864대[14.5%], 중형 화물차 1,652대[2.9%], 대형 화물차 632대[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