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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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內里陶瓷器-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
시대 | 조선/조선,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유영춘 |
소재지 | 남내리 도자기 가마터 -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망동 마을 동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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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망동 마을 동쪽에 있는 가마터.
[개설]
남내리 도자기 가마터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마을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도자기 가마터의 존재와 대략적인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치]
남내리 도자기 가마터는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망동 마을 동쪽에 자리하는데, 이곳은 옥산면과 개정면의 경계를 이루는 지류의 서쪽 기슭으로 옥산과 대야를 연결해 주는 5번 시·군도 북쪽에 인접된 밭이 해당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현재까지 발굴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으며, 지표 조사를 통한 대략적인 현황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형태]
주변은 이미 오래전부터 밭으로 개간되어 원지형이 상당히 훼손되었기 때문에 지표상에서 뚜렷한 가마의 형태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다만 주민과의 면담 조사를 통해 남내 마을과 장터 마을 사이는 일제 강점기 때 지경장이 섰던 곳으로, 당시 이 일대에는 ‘소전’과 ‘옹기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토 유물]
주변 밭에서 수습되는 유물로는 백자, 옹기편 등이 상당량 수습되며, 가마의 벽체와 관련될 것으로 추정되는 붉은 소토 덩어리를 수습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유물을 통해 이곳에는 도자기를 생산하던 가마가 자리하고 있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현황]
지표 조사 결과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 기록된 현황과 마찬가지로 이미 상당 부분 훼손되어 가마의 형태를 알 수 없었는데, 다만 주변에서 수습되는 소량의 도자기, 옹기편을 통해 가마의 흔적을 확인 할 수 있을 뿐이다.
[의의와 평가]
남내리 도자기 가마터 유적은 지표상에서 수습되는 자기편·옹기편·소토와 주민과의 면담 조사를 통해 조선~일제 강점기에 운영되던 가마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현재 오랜 기간의 경작을 통해 상당히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향후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가마의 구조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